2025년에 진행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B조에서 현재 4승 2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만(3월 20일 목요일)과 요르단(3월 25일 화요일)과의 3차 예선 7~8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1. 한국팀 전력 분석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력은 공격력, 미드필드 장악력, 수비 안정성 면에서 매우 탄탄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개별 능력이 뛰어나고, 해외파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국제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 공격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황의조(노리치 시티), 조규성(미트윌란) 등의 공격수들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돌파력과 득점력에서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미드필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패스와 드리블, 창의적인 플레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중원을 구성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담당합니다. 미드필드진은 점유율을 높이고 빠른 템포로 공격 전개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수비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인해 오만전과 요르단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김영권(울산 현대) 등의 국내파 수비수들이 조직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주전 골키퍼로서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만큼 중요한 경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2. 현재 조별 순위 및 예상 순위
현재 B조의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대한민국 | 14 | 4 | 2 | 0 | 10 | 3 | +7 |
2 | 이라크 | 11 | 3 | 2 | 1 | 7 | 5 | +2 |
3 | 요르단 | 9 | 2 | 3 | 1 | 6 | 4 | +2 |
4 | 오만 | 6 | 2 | 0 | 4 | 5 | 9 | -4 |
5 | 쿠웨이트 | 4 | 0 | 4 | 2 | 3 | 6 | -3 |
6 | 팔레스타인 | 3 | 0 | 3 | 3 | 4 | 8 | -4 |
대한민국은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승점 6점이 추가되어 총 20점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남은 경기(이라크, 팔레스타인)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되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반면, 만약 한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이라크와 요르단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현재 득점력, 실점 최소화, 전반적인 경기력 면에서 B조에서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팀이므로 조기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오만전 & 요르단전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① 오만전 & 요르단전 승리 시 (승점 20점 → 본선 진출 확정)
→ 남은 경기 관계없이 본선 확정
② 오만전 승, 요르단전 무승부 시 (승점 18점 → 본선 가능성 높음)
→ 이후 경기에서 최소 1승 필요
③ 오만전 & 요르단전 무승부 또는 패배 시 (승점 14~16점)
→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조 2위 경쟁 심화
4. 결론 및 전망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잡힌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3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두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조기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손흥민, 이강인, 황인범, 조규성 등 해외파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며, 김민재의 공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기존 수비 조직력이 뒷받침될 경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B조 1위 또는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오만전과 요르단전에서 승리한다면 본선을 조기에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